[마켓톡스]모건스탠리 “미국 경제 냉각…필수소비재 관심”

  • 등록 2024-05-13 오후 10:36:31

    수정 2024-05-13 오후 10:36:3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모건스탠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 리서치는 2024년 하반기에는 디스인플레이션(물가 하락)이 예상되며, 미국 경제가 ‘냉각(cool)’ 될 것이라고 봤다.

모건스탠리는 물가 하락 가속화와 함께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고 봤다. 또,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에 대해서 낙관하면서도 7월이 아닌 9월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 그 이후 11월, 그리고 12월에 금리 인하가 연이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환경속에서 소비자 임의소비재보다는 필수소비재 쪽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나 소비자가 더 저렴한 물건을 찾는 경향이 심화하면서 필수소비재는 수혜를 볼 것이며, 상대적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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