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수청주공 재건축 본궤도, GH와 공동시행약정

452세대 미니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
공동시행으로 면적제한 벗어나, 분양가상한제 제외
  • 등록 2023-07-27 오후 4:59:34

    수정 2023-07-27 오후 4:59:34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 오산 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이 본격화된다.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은 수원 GH 본사에서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27일 GH 본사에서 조우현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본부 본부장과 박희정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장이 공동시행약정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H)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계획세대수 452호로 2020년 12월 ‘GH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 최우선 참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듬해 6월 주민설명회가 개최됐고, 작년 4월 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조합총회에서 GH 공동시행이 의결됐다.

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재원조달·사업비 관리·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조합은 사업시행·분양업무 등을 맡게 된다.

GH와의 공동시행으로 조합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면적 1만㎡ 이상(사업면적 16,792㎡)임에도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GH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설계·시공 분야 기술지원 및 사업관리, HUG 저금리 융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됐다.

조우현 GH 공간복지본부장은 “2020년 12월 후보지 선정 이후 기다려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공사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GH는 신도시 및 주택건설에 대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GH의 역할을 다하겠으며, 경기도 원도심의 공간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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