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광주 한 상가 화장실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사진=게티 이미지) |
|
22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의 한 상가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한 영아 시신은 태어난 지 1개월이 되지 않았고 부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누군가 출산한 영아를 유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폐쇄회로(CC)TV 분석 등 탐문 수사를 실시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