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9일 셀트리온(068270) 계열 3사의 주가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회사 측이 시장의 오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해명에 나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바이오가 셀트리온의 계약 파트너인 먼디 파마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셀트리온과 기존에 계약한 국가는 해당되지 않는 만큼 판매 위축 우려는 왜곡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6.55% 하락한 19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9.1%, 7.5% 떨어진 4만2450원, 5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