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프레스티지 계약 국가 우리와 달라…시장 오해"

  • 등록 2019-07-09 오후 3:46:46

    수정 2019-07-09 오후 5:04:0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9일 셀트리온(068270) 계열 3사의 주가가 동반 급락한 가운데 회사 측이 시장의 오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해명에 나섰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프레스티지 바이오가 셀트리온의 계약 파트너인 먼디 파마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 잠식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프레스티지가 먼디 파마와 계약한 유럽 국가는 셀트리온이 계약한 국가와 겹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더구나 이제 허가 신청 단계인 만큼 1년 뒤에나 판매가 가능한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이 셀트리온과 기존에 계약한 국가는 해당되지 않는 만큼 판매 위축 우려는 왜곡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2분기 실적 우려에 대해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경우 계속해서 상반기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언급을 해왔다”며 “하지만 작년보다는 나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6.55% 하락한 19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은 각각 9.1%, 7.5% 떨어진 4만2450원, 5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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