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살 수는 없어도 꼭 알아둬야 할 곳과 당장 달려가서 사야할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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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전문가이자 ‘대한민국 재건축재개발 지도’ 저자인 정지영(48) 아이원 대표(아임해피)는 대한민국 부동산에서 유망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는 따로 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14일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는 아임해피가 알려주는 재건축 ‘성공투자’ 1편에 이어 ‘재건축재개발 투자, 이곳에 해야하는 이유’ 2편을 통해 아임해피가 콕 집어주는 유망한 정비사업지를 살펴봤다.
정 대표는 먼저 서울에서 유망 사업지 1위로 ‘여의도아파트지구’를 선택했다. 정 대표는 “여의도는 아파트 단지들이 1970년대에 들어섰기 때문에 재건축연한인 30년이 지났지만 빠른 진척을 보이는 곳이 너무 없다”며 “시범아파트는 신탁방식으로 진행하고 있고 다른 곳은 안전진단을 준비하거나 통과한 단지들이 섞여 있다”고 했다.
정 대표는 “여의도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있기 때문에 실거주할 사람만 투자를 해야하는 데 매물이 거의 없지만 여의도아파트지구를 매입해 재건축하면 나중에는 홍콩, 뉴욕 부럽지 않은 곳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서울시가 (일정 조건에 부합하면) 여의도에도 50층 이상 층고 제한을 풀어준다고 하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큰 곳”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서울의 재개발지역으로 한남·성수·노량진·북아현동을 유망지역으로 선택했다. 이 밖에도 정 대표는 서울의 재건축·재개발지역과 수도권, 부산 등 전국의 유망 정비사업지에 대해서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