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신한은 서울 여의도 사옥부지에 410세대 오피스텔 드림리버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은 영등포구 은행로 54 ㈜신한 여의도 본사 사옥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7층·지상16층 규모다. 시행위탁사는 ㈜신한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 ㈜미지엔이 맡고, 시공은 ㈜한라에서 책임 시공한다.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은 22.47㎡-41.84㎡까지 총 7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전용면적 22.47㎡, 24.5㎡ 타입은 내부 슬라이딩도어를 적용해 침실과 거실 공간을 분리하거나 통합으로 사용 가능하고, 24.5㎡타입에는 거실에 와인바가 적용됐다. 29.55, 29.59㎡ 타입은 1룸 1거실이 정확하게 분리된 구조가 적용됐다.
전용면적이 가장 넓은 41.84㎡타입은 2룸+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로 설계했고, 모두 최상층에 배치해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볼 수 있다.
5호선 여의나루역과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노들길과 올림픽대로 등의 간선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쇼핑·편의시설은 여의도 IFC몰과 2020년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 등이 있다. 또 여의도성모병원도 오피스텔 인근에 있다.
여의도 드림리버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구)마포 가든호텔 맞은편 마포대로 63-8 삼창프라자 빌딩 1층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