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만렙게임즈는 사용자가 모바일 게임 계정을 앱스토어에서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렙게임즈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판매자는 개인정보유출의 우려없이 계정을 판매할 수 있고 구매자는 판매자의 변심으로 인한 계정정보 변경의 우려없이 자신의 계정으로 완전히 전환된 계정을 가질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유동균 전 알키온 코인 대표를 고문으로 영입해 블록체인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렙게임즈는 지난 2013년 설립된 RPG 게임(TCG) 전문 개발 회사로 서먼러쉬, 서먼걸즈 크루세이더 등 다양한 글로벌 히트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