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설 명절 우리 농축산물 소비 적극 참여해달라"

  • 등록 2017-01-10 오후 3:11:07

    수정 2017-01-10 오후 3:11:07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김재수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만든 김영란법 실속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설 명절을 맞아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설 명절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당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통적으로 농축산물은 명절 소비가 많은데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우리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될까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최근 세계가 경제가 침체되고 국내 경기도 어려워져 농축산물 소비가 둔화되고 있다”며 “농업·농촌 부문도 농업경영비 상승, 농산물 가격 하락, AI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화훼, 축산물, 과일 등 농축산물 소비도 많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는 명절에 선물을 주고 받는 우리 미풍양속도 살리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농축산물 설 선물’ 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직거래 장터, 축산물이동장터 등에서도 설 성수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우리부와 지자체가 추천하는 실속형 농축산물 선물 세트로 구성한 ‘우리 농수산식품 모음집’도 제작하여 주요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감안하시어 설 명절을 맞아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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