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오후 6시 기준 95명…전주 대비 21명 감소

  • 등록 2021-04-26 오후 7:01:15

    수정 2021-04-26 오후 7:01:1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44명을 기록한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44명으로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사진=방인권 기자]
전날과 1주일 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전날(25일) 동일 시간 확진자는 141명이고, 1주일 전(19일)은 116명 이었다.

서울시의 이날 신규 확진자 95명은 전원 국내 감염 사례다. 주요 집담감연 관련 신규 사례는 ‘서울시 소재 댄스연습실’ 3명, ‘서초구 실내체육시설’, ‘강북구 지인 모임’, ‘광진구 음식점·노원구 어린이집’, ‘강남구 종교시설’ 각 1명, 기타 집단감염 5명이었다.

이날 확진된 인원은 대부분 전날인 25일 검사를 받았다. 이에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주말에 전체 검사 인원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최근 보름간(4월 11∼25일) 서울시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8명이다. 일평균 검사 인원은 3만 3035명이었으며 평균 확진율은 0.6%다.

2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만 7105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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