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전KPS는 14일 시민참여형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일자리창출 시민참여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평가, 홍보 등의 역할을 하는 시민참여형 자문단을 ‘Work“~ing”그룹’이라고 명명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민 14명과 지역 기관,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한 ‘Work“~ing”그룹’은 지난 4개월간 지역 일자리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미래 인재 발굴 프로젝트’, ‘시니어 복지 강사 양성 및 매칭 플랫폼’, ‘나주혁신도시 공실 상가 창업 지원’ 등 17건의 일자리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중 ‘공공기관 합동 멘토링 프로그램’과 ‘지역 과일 도시락 지원 사업’ 2개 프로젝트가 실행 과제로 채택돼 사업 추진을 준비 중에 있다. 한전KPS는 민·관·산·학 협업체계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은 일자리창출 시민참여단 ‘Work“~ing”그룹’을 확대·운영해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