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만 내고 여행가세요"…에어서울, 항공 운임 ‘0원’ 특가

특가좌석 최소 400석 이상 운영…4월 18·20·24일 순차 오픈
  • 등록 2023-04-17 오후 9:10:27

    수정 2023-04-17 오후 9:10:27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에어서울이 18일 오전 10시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운임 무료(Fare Free)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운임 무료 특가는 항공운임이 0원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특가 좌석을 최소 4000석 이상 운영한다. 특가 좌석은 오는 18일과 20일, 24일의 세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노선이, 오후 2시에는 일본 노선이 판매된다.

편도 기준으로 최소 요금은 △인천~도쿄(나리타) 5만54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5만1500원 △인천~후쿠오카 5만1500원 △인천~다카마쓰 5만1500원 △인천~다낭 6만9800원 △인천~나트랑 7만11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6만98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판매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특가는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특가 프로모션”이라며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까지 항공 운임 0원 티켓을 다량 오픈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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