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분단 70년 앞둔 한반도 현실에 역사의 무게 느낀다"

  • 등록 2014-03-28 오후 6:38:18

    수정 2014-03-28 오후 6:38:18

[드레스덴=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저는 이곳 드레스덴에서 하나 된 독일의 오늘과 분단 70년을 앞둔 한반도의 현실을 생각하면서, 역사의 무게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드레스덴 공대 연설에서 “이곳 드레스덴은 구 동독에서 가장 빨리 발전한 지역으로 분단극복과 통합의 상징이다. 독일 민족은 이곳 드레스덴을 자유로운 공기가 가득하고, 풍요로움이 넘쳐 나는 희망의 도시로 만들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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