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파워, 자금 조달 발표로 주가 51% 급등

  • 등록 2024-05-14 오후 10:44:49

    수정 2024-05-14 오후 10:44:4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세계 최대 수소 연료 전지 업체 플러그파워(PLUG)가 에너지부로부터 최대 16억6000만달러 규모의 대출 보증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후 14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51.9% 상승한 4.39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플러그파워는 최대 6개의 녹색 수소 생산 시설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 16억6000만달러의 에너지부 대출 보증을 조건부로 승인받았다.

앤디 마쉬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 대출 보증은 녹색 수소 플랜트 네트워크 뿐 아니라 미국의 청정 수소 산업을 성장시키고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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