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7일 서울역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개관

서울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1341가구 대단지
11일 특별공급, 12일 1·2 순위, 13일 3순위 청약 접수
  • 등록 2014-11-05 오후 10:12:21

    수정 2014-11-05 오후 10:12:21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오는 7일 서울시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센트럴자이’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역센트럴자이는 지하5층~지상 25층, 14개동, 총 1341가구 규모 대규모 단지로 이중 41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72㎡형 97가구 △84㎡형 321가구 등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GS건설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살려 일부 면적을 분리해 임대할 수 있는 세대분리형 평면(전용 84㎡) 39가구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는 교통 편리성과 각종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 교육 여건 등을 고르게 갖췄다. 교통면에선 KTX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세종시 이전 등 주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등 교통망이 추가 확충될 예정이다.

대규모 개발 호재도 많다. 특히 단지와 인접한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인근 5만5000㎡규모 부지에 국제회의시설과 업무 및 숙박, 상업,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환일고와 환일중, 봉래초 등은 각급 학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이라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는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있다. 서울역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 시장 등이 모두 가깝다. 이밖에 손기정체육공원과 서소문근린공원, 효창공원, 조성예정인 서울역 고가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환경도 쾌적하다.

이상국 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가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입주 후에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2차 분납(1차 1000만원 정액), 발코니 무상 확장,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무료 설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2순위, 13일 3순위를 접수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 1층에 마련된다. 164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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