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첫 해외여행은 귀국 시 격리 없는 사이판`이라는 제목의 이번 특별전은 켄싱턴 호텔, 하얏트 리젠시, 코랄 오션 리조트, 아쿠아리조트 클럽, 월드 리조트 등 사이판의 대표적 숙소를 이용하는 여행 12가지를 모았다.
사이판은 지난해 6월 한국-사이판 트래블버블 협정 체결에 따라 지금까지 관광객 입국을 상호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 참좋은여행 상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단일 지역은 사이판으로, 모두 997명이 이용했다. 스페인(312명), 베트남(114명), 포르투갈(77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인 해외여행자의 입국시 격리면제 조치는 지난해 12월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함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다. 현재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모든 여행자는 입국 후 10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치는데, 사이판만 유일하게 자가격리 면제가 적용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트래블 버블 사이판 여행에 △코로나 현지 PCR 검사비용 전액 지원 △사이판 입국 후 코로나 확진 판정시 치료비 전액 지원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1인당 100달러 상당의 바우처 제공 △방역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만 관광을 진행하는 등의 조건을 내걸어 모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올해 6월까지 200여명의 사이판 여행객이 예약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