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자가격리 없는 `사이판 여행 특별전` 오픈

지난해 출발인원 997명으로 최다 여행객 방문
귀국 후 10일간 자가격리 면제되는 유일한 지역
올해 판매량 다시 늘어…6월까지 예약고객 200여명
  • 등록 2022-01-12 오후 5:25:23

    수정 2022-01-12 오후 5:25:2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참좋은여행(094850)은 귀국 후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유일한 지역인 `사이판 여행`을 모은 특별전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 첫 해외여행은 귀국 시 격리 없는 사이판`이라는 제목의 이번 특별전은 켄싱턴 호텔, 하얏트 리젠시, 코랄 오션 리조트, 아쿠아리조트 클럽, 월드 리조트 등 사이판의 대표적 숙소를 이용하는 여행 12가지를 모았다.

사이판은 지난해 6월 한국-사이판 트래블버블 협정 체결에 따라 지금까지 관광객 입국을 상호 허용하고 있다. 지난해 참좋은여행 상품 중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단일 지역은 사이판으로, 모두 997명이 이용했다. 스페인(312명), 베트남(114명), 포르투갈(77명)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사이판 여행객은 지난해 8월까지 총 출발인원 2명에 그쳤는데, 트래블버블이 체결되고 마리아나 관광청의 숙박 지원 프로모션이 시작되면서 9월부터 급격히 늘어 연말까지 4달 동안 1000명 가까이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해외여행자의 입국시 격리면제 조치는 지난해 12월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함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다. 현재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모든 여행자는 입국 후 10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치는데, 사이판만 유일하게 자가격리 면제가 적용되고 있다.

다만 사이판을 여행하고 귀국 시 격리면제가 되는 경우는 `트래블 버블` 여행상품을 이용할 때로 한정된다. 트래블 버블의 조건은 △대한민국 국민 또는 영주권자일 것 △2명 이상의 여행객일 것 △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일 것(일정이 동일해야 하며 현지 여행사와 가이드가 배정돼야 함) △북마리아나 관광청에 출발 일주일전 명단을 제출할 것 등이 해당된다.

참좋은여행은 이번 트래블 버블 사이판 여행에 △코로나 현지 PCR 검사비용 전액 지원 △사이판 입국 후 코로나 확진 판정시 치료비 전액 지원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1인당 100달러 상당의 바우처 제공 △방역 안전이 확보된 장소에서만 관광을 진행하는 등의 조건을 내걸어 모객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올해 6월까지 200여명의 사이판 여행객이 예약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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