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유,86달러 돌파…러시아 에너지시설 공격 지속 여파

  • 등록 2024-03-18 오후 11:48:11

    수정 2024-03-18 오후 11:48:11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에 상승세다.

18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전일보다 0.52% 오른 배럴당 81.46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0.43% 상승한 배럴당 85.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브렌트유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는 소식에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6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석유시장 분석기업 반다 인사이트의 반다나 하리 설립자는 “러시아 정유업체들에 대한 공격으로 지난 주 원유에 배럴당 2~3달러의 리스크 프리미엄이 붙은데다, 지난 주말 더 많은 공격으로 이번 주를 해당 프리미엄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러시아 공격과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연장으로 모건스탠리는 2024년 3분기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80달러에서 90달러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IG의 시장 분석가 토니 시카모어는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 결과가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명확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금리 인하는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수요를 자극해 유가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시카모어 분석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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