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세자전', 12월 1일부터 본공연 돌입

다양한 악기로 다채로운 음악 선봬
내년 1월 31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
  • 등록 2020-11-30 오후 5:44:57

    수정 2020-11-30 오후 5:44:5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 24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 창작 음악극 ‘세자전’이 오는 12월 1일부터 본공연에 들어간다.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윈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세자전’은 악학궤범과 궁중 광대극, 오례 등의 전통문화를 극의 전면에 내세운 작품.

무엇보다 세자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경쟁의 압박은 결국 어른들의 욕망에서 비롯된 비극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삶과도 맞닿아 있다.

무대 중앙에는 기울어진 어좌가 상징적으로 자리하고 있고, 문과, 무과, 예과, 임금 실습 등의 경연이 차례로 전개된다.

경연이 진행될수록 치열해지는 왕자들의 경쟁과 갈등이 비극을 한층 심화시키며 극적 긴장감을 더한다.

다양한 국악기와 양악기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악 구성으로 극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궁중 무용 양식, 조선세법, 전통 궁술 등의 안무가 세자들의 경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는 2021년 1월 31일까지 공연한다. 관람료는 4만4000~6만6000원.

음악극 ‘세자전’ 공연 장면(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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