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찾습니다”

15일까지 ‘스토리텔링 마케팅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 등록 2016-07-11 오후 5:42:19

    수정 2016-07-11 오후 5:42:19

[의정부=이데일리 허준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신청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신청자 모집은 갈수록 좁아지는 취업문에 창업과 스타트업에 관심을 갖는 대학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진흥원은 15일까지 ‘스토리텔링 마케팅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업과 지자체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이야기’를 접목해 브랜드 스토리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프로젝트다. 스토리텔링 전문가와 1:1멘토링 교육, 사업 수행을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 홍보 후속 지원 등의 혜택으로 교육을 받으면서 실질적인 스토리텔링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팀당 프로젝트 수행 지원금을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해 금전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의정부경전철, 의정부경찰서, 양주시청, 마을기업 주식회사 등 7개 기업과 지자체의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의 5년 미만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다.

콘텐츠진흥원은 또 고가의 사무실을 임대하기 어려운 예비창업자에게 ‘가상오피스 지원’ 서비스도 지원하기로 하고 22일까지 ‘가상오피스 지원’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가상오피스 지원’ 서비스는 창업을 하고 싶어도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주소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창업자는 사업장 주소지, 우편함 등을 제공한다. 모집대상은 문화콘텐츠산업분야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기업이다.

창업 전문가와 상담하고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진행되는 ‘멋잇데이’는 경기도 북부에서 활동하는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이다. 26일 진행하는 ‘7월 멋잇데이’에서는 창업 투자회사 심사역과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해 사업 상담을 진행한다. 예비 창업자와 경기도 소재의 스타트업 기업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최근 창업 열기가 커지면서 대학생을 비롯한 20~30대 층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여름 방학을 맞아 다양한 청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meothub.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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