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한국산 못미덥다" 김칫국 마시던 日…"키트 줄 생각 없다"

  • 등록 2020-04-28 오후 5:00:01

    수정 2020-04-28 오후 5:00:01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한국 젠바디사의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사진=연합뉴스)
■ 정부 “코로나 진단키트 日 지원? 추진 계획 없다”


정부가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일본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현재 여러 국가로부터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에 대한 수출과 인도적 지원요청을 받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물품 해외 진출 지원 범부처 TF를 구성해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이날 아사히 신문은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 키트를 지원받는다면 우선 성능평가를 거친 뒤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입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8일 “일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은 현재로서 아직 주친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찰 송치(사진=연합뉴스)
■ ‘박사방 공범’ 현역 일병 ‘이기야’..오늘 신상공개 여부 결정


텔레그램’ 박사방’ 공범 혐의를 받고 있는 육군 일병 닉네임 ‘이기야’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28일 결정됩니다. 육군은 ‘성폭력 범죄’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A 일병에 대한 신상공개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개 여부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육군 군사경찰은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A일병을 기소 의견으로 군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사방 공동 운영자 3명 가운데 1명인 A일병은 조주빈이 운영한 ‘박사방’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일병의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 군 최초 성폭력 피의자 신상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00일, 브리핑하는 권준욱 부본부장 (사진=연합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12명이 해외 유입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 100일째인 오늘 신규 확진자는 14명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유입 환자 증가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늘었지만, 하루 확진자 수는 19일 이후 열흘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 752명으로 집계된다고 밝혔습니다.

■ 개그우먼 김효진, 둘째 임신 5개월 “9월 출산 예정”

개그우먼 김효진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됩니다. 오늘 소속사 측은 김효진이 현재 임신 5개월 차 9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효진과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안정기에 접어들었으며, 앞으로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김효진은 지난 2009년 5월 1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해 2012년 첫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 靑 “남북 철도연결, 美와 합의..방역협력 제재 해당 안 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 방영협력을 재차 제안한 것과 관련해 “인도주의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큰 제약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방역협력 메시지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있었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면서도 “북한이 받아들이는 대로 곧바로 시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남북철도 연결 문제에 대해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왔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개별 관광 역시 미국의 제재 대상은 아니지만 미국과 오랫동안 협의해온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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