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가 1일 위원총회를 열고 이석형 위원(서울제7중재부, 변호사)을 제17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이종세 위원(서울제4중재부, 전 대한언론인회 부회장)이, 감사로는 심창섭 위원(서울제1중재부, 변호사)과 김경희 위원(강원중재부, 한림대 교수)이 이날 총회에서 새로 선출되었다.
이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언론중재위원회가 “언론분쟁의 신속하고 원만한 해결과 국민 편익 증대 및 사회적 비용 감소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사건 폭증에 따른 중재위원 증원 및 중재부 증설, 미디어환경 급변에 따른 인터넷상 잘못된 보도에 대한 사후적이고 실효적인 구제방법으로서의 열람차단청구권 도입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입법적 현안으로 꼽았다.
이날 새로 구성된 운영위원과 시정권고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운영위원
◆ 시정권고위원
▲이석형(위원장, 변호사) ▲이종세(부위원장, 전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신종열(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이민규(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손수호(전 국민일보 논설위원) ▲김영주(변호사) ▲남궁덕(포항공과대 대우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