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 ‘대박’…그랜드하얏트제주 홈쇼핑서 연일 '완판'

지난 8일, 1시간 방송에 1만 1224실 판매
  • 등록 2021-08-09 오후 5:36:42

    수정 2021-08-09 오후 5:36:42

그랜드하얏트제주 야외풀테크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홈쇼핑 판매에서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8일 오후 9시 35분부터 70분간 현대홈쇼핑에서 진행된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 패키지 판매에서 1만 1224실의 기록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9일 현대홈쇼핑에서 올린 1만24실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신기록이다.

이번에 판매한 상품은 늦캉스(늦은 호캉스) 수요에 초점을 맞춰 추석 연휴를 포함해 9~11월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판매가는 평수기 주말(금, 토) 기준 1박에 42만원이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여름 성수기와 코로나를 피해 늦캉스를 즐기려는 수요가 많이 몰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고 상대적으로 위생과 방역에서 안전하다고 인식되는 특급호텔에서 머무는 호콕(호텔에서 콕 박혀 여유를 즐김)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제주관광공사가 내놓은 ‘6월 코로나19에 따른 제주도 소비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은 대부분 큰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특급호텔은 이용객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78%나 급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이미 지난해 말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위원회(GBAC)가 실시하는 GBAC STAR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면서 “호텔 출입구는 물론 각종 시설별로도 발열 체크, QR코드 등록과 함께 손소독제 투펌프 제도 등 이중 삼중의 철저한 방역관리로 코로나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 상큼 플러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