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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 기자들에게 배포한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 누를 끼치게 되어 참으로 송구스럽다”며 “그동안 여러 억측보도로 참담한 심정이었다. 언제라도 내 발로가서 소명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언제라도 내 발로 가서 소명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언제든지 나가서 소명할 준비가 되어 있다. 검찰의 공정한 조사를 기대한다.
대통령께 누를 끼치게 되어 참으로 송구스럽다.
한편으론 사실규명도 없이 사퇴부터 해야 하는 풍토가 옳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