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대상 2017]수상기업들 “일자리 창출 앞장서겠다" 한목소리

“일자리 창출 위한 노력 인정받아 기뻐”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인재 발탁에도 관심
폴리텍대학 “4차산업 학문, 실무와 융합해야”
  • 등록 2017-11-20 오후 7:30:46

    수정 2017-11-20 오후 7:30:46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이데일리 일자리 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고용노동부 장관상에 KT&G·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한화큐셀코리아·포스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데일리 주최 ‘2017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수상기업명이 거론되자 행사장 내에선 박수가 터졌다. 이 자리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한 KT&G, 신한은행, 한화큐셀코리아, 포스코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CJ대한통운, 한국폴리텍대학 등 12개 기업 및 교육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김형철 이데일리 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과제다.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기업이 일자리 기업 수상업체로 선정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KT&G 김태섭 본부장은 “신규채용 및 청년창업 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회사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과제와 사회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상을 받은 왕태욱 신한은행 부행장은 “최근 금융권이 디지털 혁신 등으로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속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각자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참여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발탁에도 관심이 많았다. IT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KT 이원준 상무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전문성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KT는 양질의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채용을 지속해서 늘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교육기관 부문서 대상을 받은 한국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우영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2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 신설을 준비했고 현재 생명의료시스템, 임베디드시스템, 데이터융합소프트웨어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에도 4차 산업 관련 학문을 전파해 실무와 융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종합 대상 수상 업체 외에도 △청년 일자리 부문 아모레퍼시픽 △여성 일자리 부문 SK텔레콤 △실버 일자리 부문 CJ대한통운 △상생협력 부문 SK하이닉스 △IT 부문 KT △서비스 부문 넷마블게임즈 △증권부문 한국투자증권 △공기업 부문 한국감정원 △교육기관 부문 한국폴리텍대학이 이데일리 회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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