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文대통령과 노동계 대표단 만찬메뉴 '추어탕과 콩나물밥'

  • 등록 2017-10-24 오후 8:12:27

    수정 2017-10-24 오후 8:12:27

(사진=청와대 제공)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노동계 대표단의 24일 청와대 만찬회동 테이블에 추어탕과 콩나물밥, 전어초무침이 올랐다.

청와대 관계자는 만찬메뉴인 추어탕과 관련, “상생과 화합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공동체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 사용되는 추어탕은 청계천에서 80년을 이어온 ‘용금옥’에서 공수됐다. 청계천은 우리 노동계의 뿌리이자 정신으로 고 전태일 열사와 노동계 상징적 존재들이 치열하게 살았던 곳이다.

이날 만찬에는 또 과거 전태열 열사가 즐겨먹었다는 콩나물밥도 함께 나온다. 이밖에 가을 전어도 만찬 메뉴에 올랐다. 건배주로는 선운복분자주와 고창해안복분자주가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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