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신용거래융자가 4거래일 연속 사상 최대치 행진을 이어가며 11조8000억원을 돌파했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전날대비 663억원 늘어난 11조854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달 28일 이후 12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전날대비 321억원 증가한 5조6260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시장도 340억원 늘어난 6조2286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금은 3거래일 만에 감소 전환했다. 이날 투자자 예탁금은 28조3985억원으로 전날보다 3958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