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엔테크·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승인심사위해 유럽의약품청에 제출

  • 등록 2020-10-06 오후 11:06:44

    수정 2020-10-06 오후 11:06:4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기업 화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의 ‘롤링 리뷰’를 위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후보물질을 제출했다.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 (사진=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사전 검토 작업인 ‘롤링 리뷰’를 위해 유럽의약품청(EMA)에 후보물질을 제출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롤링 리뷰는 임상시험 자료가 완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승인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현재까지의 자료를 살펴보는 제도다.

유럽의약품청(EMA)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제출된 것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가 공동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물질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10여 개의 제품 중 하나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앞서 바이오엔테크는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독일 서부 마부르크에 있는 백신 생산시설을 스위스 기업 노바티스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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