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으로 조직문화에 새바람

갑질근절, 적폐 청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 추진
  • 등록 2018-10-01 오후 3:44:57

    수정 2018-10-01 오후 3:44:57

[이데일리 박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공사 역할 및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HUG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HUG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뉴딜 등 정부 주요정책에서 핵심적인 금융지원 기능을 담당함에 따라 최근 3년간 정원이 492명에서 746명으로 증가하는 등 역할과 조직이 계속 확대돼 왔다. 이에 따라 업무능력·조직문화 등을 한단계 격상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HUG는 조직문화 혁신 6대 과제로 갑질근절과 적폐 및 부패청산, 성희롱 성추행 프리존 선언, 음주문화 개선, 내부소통 및 고충처리 강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을 선정했고, 제도 개선 등 필요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17일부터 갑질 피해방지를 위해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 직원 고충해결을 위한 CEO 톡톡, 출산장려를 위한 임신축하 캠페인, 탄탄한 노사문화를 위한 ‘근로참관제’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트히 인사제도를 더욱 공평하게 개선하고자 ‘인사제도 혁신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성희롱 피해자 보호 강화,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 전사적 차원에서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광 공사 사장은 “HUG의 역할과 위상이 커지면서 국민과 정부의 기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필두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조직문화를 혁신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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