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 무대는 물론 국내 튜닝 시장, 해외 고성능 튜닝 시장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준비엘은 최근 튜닝부품인증을 받은 다양한 배기 시스템을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서 기술영업팀 권기욱 과장을 만나 준비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Q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 출전 배경이 궁금하다
준비엘은 국내 배기 시스템 튜닝 시장에서 오랜 활동을 펼쳐왔던 만큼 이렇게 튜닝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의 회원사로 국내 최초의 야외에서 개방형 행사로 치러지는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대중들에게 다가서는 것이 이번 행사의 테마인 만큼 마니아들보다는 일반적인 자동차 오너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머플러 팁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전시 차량은 각각의 전용 시스템을 탑재한 아반떼 스포츠(KSF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사양)과 최근 새롭게 등장한 콤팩트 해치백인 i30를 전시했다.
배기 시스템 튜닝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시각적인 변화, 사운드의 변화로 인한 운전 즐거움의 강화 그리고 추가적으로 출력 및 효율성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튜닝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준비엘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튜닝부품인증제도’다. 튜닝부품인증제도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튜닝 파츠의 품질 및 준법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자동차 산업 및 새로운 모델 등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다운사이징 터보가 트렌드가 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출력이 대폭 상승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제조 업체에서도 품질 높은 배기 시스템을 장착하며 상품성을 강화하고 있다. 준비엘은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우수한 품질과 개성을 갖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Q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에 대한 소감이 궁금하다
튜닝쇼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세마쇼 역시 첫 시작은 무척 작았던 것을 생각한다면 ‘2016 인천 코리아 튜닝 페스티벌’의 첫 발자국은 무척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향후 인천광역시, 국토교통부 그리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등이 협력하며 튜닝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