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코나드, 동남아 시장 진출 가속화

  • 등록 2018-01-23 오후 9:27:38

    수정 2018-01-23 오후 9:29:01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화장품 전문 기업 코나드(KONAD)가 'K-코스메틱'의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 시장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오픈한 베트남 '코나드' 매장.(사진=업체 제공)

코나드는 현재 스템핑 네일아트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 등을 전세계 127개국에 수출하는 등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알려진 기업이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편이다.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코나드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인 '페블린'의 수요가 차츰 많아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매장을 오픈하는 등 해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SBS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 '페블린'의 립스틱 제품과 코나드의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들이 매회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페블린'의 '레드포러브 립스틱'과 '포시즌스 립스틱'을 두 여주인공들이 직접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하면서 해당제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인 '릴라릴리'의 '나인 베리 클렌징 샤벳'도 극중에서 등장인물들이 선물로 주고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나아가 고현정의 복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return)’에도 코나드의 '아이로제'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페블린 포시즌스 립스틱, 페블린 레디포러브 립스틱, 릴라릴리 나인 베리 클렌징 샤벳, 아이로제 미라클디에이징5종.(사진=업체 제공)



코나드는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적극적인 방송 PPL 등으로 국내 내수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코나드는 기술연구소와 디자인 연구소를 갖추고 있어 전문적인 OEM 생산이 가능하며, 컬러 색조 생산과 자체 컬러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컬러와 코스메틱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코나드는 해외에서 다져진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내수 시장과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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