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중국에 병원용 화장품 수출

청담과 年 100억 규모 수출 계약
  • 등록 2015-11-17 오후 6:25:36

    수정 2015-11-17 오후 6:25:36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는 중국 병·의원 전문 유통회사 청담과 화장품 ‘디셀 350 TRA’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셀은 ‘코스메슈티컬(약용 화장품)’ 제품으로 의약품 원료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의 제조기술을 화장품으로 응용한 제품이다. PDRN은 상처, 노화,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피부 부위에 작용해 염증을 줄이고 상처 및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디셀은 전문가용 제품3종과 가정용 홈케어 재생크림 1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피부과에서 안티에이징, 자외선 피부손상, 탈모케어 등 피부보호 목적으로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디셀의 우수한 효능이 중국 의료진들에게까지 인정받기 시작해 청담과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청담은 현재 중국 내 200개 이상의 유통망과 프랜차이즈 병원 2개를 설립·운영 중인 의료 분야 유통 전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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