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동산 P2P금융 기업 스퀘어펀딩은 ‘용인 동백역 수안오피스텔 프로젝트’와 ‘파주 운정 더테라스 빌딩’의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스퀘어펀딩 제1호 상품인 ‘용인 동백역 수안오피스텔 프로젝트 전경 [사진=스퀘어펀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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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부동산 P2P금융 기업 스퀘어펀딩은 ‘용인 동백역 수안오피스텔 프로젝트’와 ‘파주 운정 더테라스 빌딩’의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스퀘어펀딩이 첫 투자 상품으로 내놓은 ‘용인 동백역 수안 오피스텔 프로젝트’는 일반상업용지를 매입해 상가와 오피스텔을 신축하는 신축 담보부 대출이다. 투자 수익률은 13%에 최소 투자 금액은 50만원부터 시작한다. 투자 기간은 총 7개월로 1차 투자금액은 5억원이다. 해당 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25억원으로 사업 진행률에 따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개발 및 분양이 완료돼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인근 주변 오피스텔 공급이 없어 분양수요를 갖췄다.
제2호 투자상품은 ‘파주 운정 더테라스 빌딩’(수익률 15%·투자기간 8개월)으로 LH 근린생활용지를 사들여 상가를 신축· 분양하는 신축담보부 대출이다. 사업지가 있는 운정신도시는 자유로, 경의 중앙선,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권 이동이 수월하다. 제 2외곽순환도로, 3호선 연장, GTX 연장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제2호 상품에 대한 총 모집금액은 21억원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스퀘어펀딩 관계자는 “부동산 P2P 상품이 투자자들의 위험이 큰 점을 보완하기 위해 부동산 담보채권 투자 상품만을 진행하고 있다”며 “담보로 잡은 해당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대환대출, 매매, 임대, 경·공매 등의 투자금 보호 방안을 마련해 투자금에 대한 손실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