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임선혜, 뮤지컬배우 카이, 김소향, 신영숙 등이 온라인 하우스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 EMK엔터테인먼트 온라인 하우스 콘서트 ‘(다 모인 건) 첨이야!’ 포스터(사진=EMK뮤지컬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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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온라인 하우스 콘서트 ‘(다 모인 건) 첨이야!’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채널을 통해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김주원, 임선혜, 카이, 김소향, 신영숙을 비롯해 뮤지컬배우 민영기, 에녹, 김준현,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 이범재 등 EMK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첫 번째 온라인 공연이다. 150분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한다.
각기 다른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만큼 뮤지컬 넘버는 물론 팝송,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와 배우들의 자작곡, 피아노 연주 등와 함께 새로운 조합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공연 무대가 잇따라 멈춘 상황에서 관객과 가깝게 소통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우스 콘서트’의 콘셉트로 선보인다. 피아노 한 대의 작은 규모로 공연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고자 수익금 전액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공연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자회사로 공연예술 분야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와 함께 공연, 콘서트, 음반 제작 등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비대면으로 제작한 웹뮤지컬 ‘킬러파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후원 관람료는 1만원이며 20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TV의 EMK엔터테인먼트 채널의 후원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