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일일 통행량이 가장 많은 한강다리는?

  • 등록 2020-10-15 오후 10:13:40

    수정 2020-10-15 오후 10:13:4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한남대교가 남향·북향 모두 통행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원효대교(남향)와 서강대교(북향)가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강 교량별 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한남대교로 남향 일일 평균 9만4023대, 북향 9만7016대 등 일일 평균 19만1039대가 통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향으로는 한남대교에 이어 성산대교가 7만9912대로 통행량이 많았다. 뒤를 이어 성수대교(7만821대)와 양화대교(6만7728대), 영동대교(6만7183대), 청담대교(6만4142대), 가양대교(5만5270대), 잠실대교(5만4243대), 행주대교(5만3344대), 마포대교(4만7648대), 한강대교(4만5806대) 등의 순이었다.

남향 중에서는 원효대교가 2만4211대로 통행량이 가장 적었다. 이어 서강대교(2만4777대), 동작대교(3만241대), 올림픽대교(3만1785대), 천호대교(3만7981대), 동호대교(3만9420대), 반포대교(4만422대) 순으로 통행량이 적었다.

북향으로는 한남대교에 이어 양화대교가 7만4,153대로 두 번째로 많았다. 뒤를 이어 성산대교(7만1447대), 가양대교(6만3275대), 청담대교(6만3097대), 영동대교(5만9659대), 성수대교(5만8540대), 마포대교(5만7060대), 반포대교(5만5261대), 행주대교(5만2594대), 한강대교(4만6,814대) 등의 순이었다.

북향으로 통행량이 적은 한강 다리는 서강대교로 2만1235대에 불과했다. 뒤를 이어 동작대교(2만7951대), 원효대교(3만410대), 천호대교(3만1463대), 동호대교(3만6286대) 순이었다.

또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서울시 내 이동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다리의 일 평균 통행량은 총 19만2719대가 감소했으며 2018년 기준 통행량 204만6657대에서 9.42% 감소한 185만3938대로 나타났다.

문정복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재택근무 인원이 늘어나 일일 교량 통행량이 감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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