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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25일부터 24일간 가동을 멈춘다. 재고가 많이 쌓여 있어 추가 생산이 필요없어서다.
르노삼성차는 생산량 조절을 위해 2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휴업 기간 동안 생산라인 보수와 XM3 유럽 수출 물량 생산을 위한 설비 추가 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재고 물량 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조업 중단을 결정했다”며 “다만 내년부터 XM3의 수출 물량을 확보한 만큼 연말부터는 생산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