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NK세포치료제 ‘SNK01’ 임상 돌입

SNK01, 비소세포폐암 치료 위한 1/2a상 임상 승인
일본 상업화 완료…미국·멕시코 등에도 임상 준비
  • 등록 2018-11-13 오후 8:00:00

    수정 2018-11-13 오후 8:00:00

[이데일리 김지섭 기자]에이티젠(182400) 자회사 엔케이맥스는 자가혈액유래 NK세포(자연살해세포)치료제 ‘SNK01’의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 1상 및 2a상을 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1차 항암화학요법에 실패한 4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SNK01’과 ‘키트루다’를 병용 투여하는 시험군과 키트루다만 투여하는 시험군으로 모집한다.

SNK01은 환자의 자가 말초혈액 단핵세포에서 유래한 NK세포를 분리해 증식 배양한 면역항암제다. 특허 받은 배양법을 통해 순도 99%의 NK세포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암세포 살상능력 및 환자 체내 활성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조용환 엔케이맥스 대표는 “SNK01은 이미 일본에서 암환자 대상으로 상업화가 완료된 슈퍼NK 면역항암제와 동일한 기술의 NK세포치료제”라며 “미국과 멕시코 등에서도 임상을 준비해 전 세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2022년 품목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엔케이맥스 CI(자료=엔케이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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