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개코, 오늘(13일)동반 입대…팬들에게 뮤비 선물

  • 등록 2009-10-13 오전 7:27:32

    수정 2009-10-13 오전 11:54:17

▲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인기 힙합 듀오 다이나믹 멤버인 최자(최재호, 29)와 개코(김윤성, 28)가 13일 동반 입대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에 현역병으로 입소한다. 

2년간 팬들을 떠날 최자와 개코는 입대 전 팬들에게 선물을 남긴다. 지난 7일 발매한 5집 '밴드 오브 다이나믹 브라더스(Band Of Dynamic Brothers)' 수록곡 두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입대하는 것.

12일 다이나믹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5집 수록곡 '죽일놈'과 '불꽃놀이'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군입대를 이틀앞둔 11일까지도 두 사람은 이 작품을 위해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입대전 두 사람의 심경을 묻자 "멤버들이 머리 자르는 것보다 수염 자르는 것을 많이 아까워하고 있다"며 눙쳤다. 최자와 개코는 고등학교 졸업 후 한번도 수염을 밀어본 적이 없다는 게 이 관계자의 말.

한편, 최자와 개코의 입대 현장에는 소속사 후배 슈프림팀을 비롯 지인들이 동행해 두 사람을 배웅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이날 입대 후 5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 돼 2년간 병역을 이행한다.

다이나믹 듀오 멤버들의 동반 입대 소식에 팬들은 개코의 미니홈피에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 "제대 후 멋지게 컴백해달라", "당신들은 한국 힙합신의 보물이다. 건겅하게 다녀오길" 등의 글을 남겨 두 사람에게 인사를 전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죽일놈' 등으로 MC몽, 리쌍 등과 함께 걸그룹 가요계 힙합 바람을 일으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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