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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배우 주진모가 연기 공백기간에 겪었던 우울증에 대해 털어놓았다.
24일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주진모는 연기에 대한 생각 및 최근 근황에 대해 들려주었다.
DJ 공형진과 평소 절친한 관계인 주진모가 "왜 하필 크리스마스에 불렀냐"고 애교 섞인 불평을 전하자 공형진은 "어차피 집에서 할 일도 없지 않느냐"라며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시작했다.
이어 "예전에 준비하던 영화가 지연되거나 무산돼 2년 간 공백기가 있을 때 우울증이 찾아와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었다"며 "당시가 데뷔 후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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