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사랑의 콜센타', '미스터트롯' 인기 그대로…예능 절대강자

  • 등록 2020-04-11 오전 7:55:01

    수정 2020-04-11 오전 7:55:0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역시 ‘미스터트롯’이다. ‘사랑의 콜센타’로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며 예능 절대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말이다.

‘사랑의 콜센타’(사진=TV조선)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회분은 전국 시청률 20.7%,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549 시청률은 5.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영탁과 임영웅이 싸이의 ‘챔피언’을 부르는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마지막 트롯콜이었던 경기도 거주의 팬을 만났다. 영탁은 팬을 위해 한번도 부른 적 없는 싸이 ‘챔피언’을 선곡했고 임영웅과 즉석 듀엣을 결성했다. 두 사람의 흥겨운 무대는 결국 100점이라는 완벽한 점수로 이어졌다. 곡을 신청한 영탁 팬은 방송 룰에 따라 선물을 받았다.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7이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미스터트롯’의 TOP7인의 새 예능프로그램이라는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 첫 방송에서 23.1% 시청률을 달성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2회에서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20%을 넘어서며 적수 없는 절대 강자의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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