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 백진희 동생 실종 일자에 ‘경악’

  • 등록 2014-11-26 오전 6:34:04

    수정 2014-11-26 오전 6:34:0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태환이 백진희 동생 실종 전단에 경악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9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의 실종된 동생 한별을 찾는 전단을 보고 깜짝 놀라는 강수 수사관(이태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최진혁 분)는 강수에게 “한검사 동생 사건이다”라며 사건 수사를 도울 것을 부탁했다. 그리고 당시 한별을 찾는 실종 전단을 보던 강수는 “노란색 점퍼를 입었네. 실종 일자가 1999년 12월 20일”이라며 충격에 말끝을 흐렸다.열무는 “그게 그 때 유행이었다”라고 말했지만 강수는 “근데 형, 나 집에 가봐야 할 것 같다”며 급히 일어섰다. 그리고 집에 도착한 강수는 먼지 쌓인 상자에서 어린 시절 입었던 노란 점퍼를 꺼내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어 강수는 자다가 일어나 서럽게 우는 찬이(김강훈 분)의 모습을 보며 백금옥(백수련 분)에게 “할머니, 나도 이렇게 울었냐”고 물었다. 그리고 “나 누구냐”며 자신의 존재를 궁금해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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