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1분]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무대는 졌지만 시청률은 勝

  • 등록 2021-04-24 오전 8:30:31

    수정 2021-04-24 오전 8:30:31

‘사랑의 콜센타’(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가수 이찬원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시청률 활약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2.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4%까지 오르며 목요일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춘화, 김수희가 출연해 ‘트롯 여왕전’을 펼쳤다.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퀸춘화 팀’으로 뭉쳤으며, 임영웅 영탁 정동원은 ‘퀸수희 팀’을 결성했다. 이날 김상배, 박현빈도 출연해 경쟁을 한층 더 치열하게 완성했다.

TOP6 멤버들은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낼 수 있는 곡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고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이찬원이 ‘돌팔매’ 무대를 꾸민 장면. 이찬원은 오은주의 ‘돌팔매’를 선곡해 구성진 무대를 선사했고 ‘트롯 퀸’ 하춘화는 물론 장민호 김희재도 함께 가세해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그러나 ‘돌팔매’를 부른 이찬원은 93점을 받으며 ‘삼천포 아가씨’를 불러 94점을 받은 정동원에 아쉽게 패했다. 무대 점수는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시청률은 이날 방송의 최고 순간을 맞이하며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TOP6 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출연해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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