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와 사귀었다" 폭로

  • 등록 2014-10-28 오전 7:55:30

    수정 2014-10-28 오전 7:55:30

MBC ‘오만과 편견’(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이 백진희와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1회에서는 강수(이태환 분)에게 한열무(백진희 분)와의 과거 관계를 알리는 구동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천지검에서 수석검사와 수습검사로 만나게 된 구동치와 한열무는 첫만남부터 서로 으르렁거려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하게 했다.

이날 변태 바바리맨 수사에 나선 구동치는 한열무에게 사건 재연을 이유로 전력질주를 몇 차례나 요구했고 “한번만 뛰면 되지 않냐. 남자가 뛰는 게 더 정확하지 않냐”는 열무의 물음에 “물론이지. 하지만 난 수석이고 넌 까라면 까야 하는 수습이니까 그냥”이라며 열무를 도발했다.

이에 날카로워진 열무는 발끈했고 동치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의아해하는 강수에게 “옛날에 사귀었다. 쟤가 나한테 고백도 했다”며 과거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리고 당황해 눈물을 글썽이는 열무에게 “울려고 하냐. 갑자기 신파를 찍냐. 설마 그때 나한테 고백했던 게 아직도 억울하냐”며 과거 두 사람의 관계를 폭로해 강수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습 검사로 검찰청에 첫 출근한 한열무(백진희 분)의 열정적인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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