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네이버 해피빈 펀딩' 홍보 모델로 나서

정부 지원 국산과일 소비촉진 해피빈 펀딩에 등장
  • 등록 2021-09-04 오전 9:00:00

    수정 2021-09-04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코로나19와 이상기후 등으로 과수농가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이 나섰다.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팀 김정환·구본길·김준호·오상욱 선수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우리농산물인 사과와 배를 홍보하는 모델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여 국산과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펀딩 관계자는 “계속된 코로나19에 올해 봄철 저온과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과수 농가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수입과일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산과일 소비량도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만난 펜싱 국가개표 선수들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하는 배와 사과도 우리 국가대표 아니냐’며 자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펀딩은 8월 3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되며 9월 8일까지 참여하면 추석 연휴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펜싱대표팀의 홍보 활동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하여 단순히 상업광고가 아닌 우리농가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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