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야마하 UD+2, 10m 더 멀리 가는 아이언

  • 등록 2020-09-23 오전 5:59:30

    수정 2020-09-23 오전 5:59:30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아이언. (사진=오리엔트골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두 클럽 더 멀리가는 아이언.’

멀리 정확하게 칠 수 있는 아이언이 있다면, 스코어를 낮추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거리 아이언’의 대표주자 야마하골프가 ‘평생 꼭 한 번 쳐봐야 할 아이언’이라는 콘셉트로 2021년 신제품 UD+2 아이언을 출시했다. 제품의 이름 UD+2는 ‘울트라 디스턴스(Ultra Distance)’의 약자에 2클럽 더 나간다는 뜻으로 ‘+2’가 붙여졌다.

야마하골프를 수입·판매하는 오리엔트골프가 지난 8일 스포츠산업 기술센터에 의뢰해 4개 브랜드의 7번 아이언 비거리 테스트를 한 결과, 야마하 UD+2 아이언으로 친 공이 타 브랜드 제품보다 10m 이상 더 먼 153m를 날아갔다.

폭발적인 비거리의 비결은 얇은 페이스와 스피드 립 페이스다. UD+2 아이언은 7번 아이언 기준으로 페이스 1.9mm, 솔 1.5mm로 얇게 제작됐다. 그로 인해 임팩트 순간 페이스의 반발력이 더 뛰어나 볼의 초속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또 페이스 뒤쪽에 넣은 0.3mm 두께의 립(rib)은 볼의 발사각을 높여 고탄도의 샷을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7번 아이언으로 5번 아이언의 비거리를 낼 수 있다. 야마하골프 UD+2 아이언을 사용 중인 KLPGA 변현민 프로는 “2019년부터 이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거리가 너무 늘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이제는 강력한 비거리에 정확한 샷까지 가능해져 훨씬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UD+2 시리즈는 아이언과 함께 우드 부문에서도 비거리 성능을 보강했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에 적용된 스피드 박스는 임팩트 순간 보디와 크라운, 솔에 발생하는 진동을 억제, 에너지 손실을 줄임으로써 더욱 힘이 실린 타구를 만들어 낸다.

여성용에도 같은 기술이 적용돼 비거리가 짧아 고민인 여성골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골프를 배운지 3년째인 정다희 씨는 “거리가 많이 나가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가볍게 2클럽 더 나가는 UD+2 신형이 나왔다니 반갑다”며 “새로운 UD+2로 캐디백을 채울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UD+2가 여성 골퍼들에게 입소문 탄 지는 오래다. 가볍지만 멀리 나가는 장점 외에도 볼을 쉽게 띄우는 건 기본, 여성 전용 웨지 또한 쉬운 샷 컨트롤과 벙커같은 트러블 샷에서 쉽게 탈출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동헌 오리엔트골프 사장은 “비거리 아이언의 선두를 지켜왔던 야마하골프가 신제품 UD+2 아이언으로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한국에서 최초 공개되는 만큼 국내외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드라이버. (사진=오리엔트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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