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2PM 영구 탈퇴' 후 첫 모습 '화제'

  • 등록 2010-03-08 오전 8:41:48

    수정 2010-03-08 오전 9:09:13

▲ '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박재범이 그룹 2PM 영구 탈퇴 후 처음으로 참여한 비보이 대회 영상 스틸 사진.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한국 비하 발언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박재범이 그룹 2PM 영구 탈퇴 후 처음으로 참여한 비보이 대회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8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 및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박재범이 지난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브레이킨 포 아이티-킹 오브 더 힐'(Breakin For Haiti- King of the Hill)비보이 경연 대회에 참여한 동영상이 확산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 지원 모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박재범은 '미스터리 비보이'(Mystery B-boy)란 이름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동영상을 보면 머리를 짧게 자른 박재범은 다소 핼쑥해보였다. 하지만,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화려한 비보잉 실력을 뽐내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해당 동영상을 본 박재범 팬들은 "살이 더 빠진 것 같다. 너무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재범을 그리워했다. 또 일부 팬들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글로 박재범의 안녕을 빌었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해 9월 한국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여 그룹을 자진탈퇴,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떠났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5일 "재범의 복귀를 준비했으나 자신이 개인적으로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고백해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재범의 2PM 영구 탈퇴를 공식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2PM 여섯멤버와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달 27일 이 문제와 관련 팬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견 조율에 나섰으나 "재범 사생활 문제는 덮어줄 수 없는 사안이었다."라며 "재범 복귀는 불가하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해 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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