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日 공연 초청..아시아 진출 시동 건다

  • 등록 2010-09-15 오전 8:58:05

    수정 2010-09-15 오전 8:58:05

▲ 씨스타(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그룹 씨스타(SISTAR)가 아시아 진출에 시동을 건다.

15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스타는 `한류 뮤직페스티벌 2010` (KMF 2010)에 유일한 걸그룹으로 초청, 오는 20일 도쿄 공연에 참가할 예정이다.

K-POP의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히는 이번 공연은 `아시아 빈곤지역 어린이 교육지원 (Good Friend! Save The Child)`의 자선행사 성격도 겸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한국 가수로 씨스타와 함께 2AM과 엠블랙, 대국남아도 무대에 설 예정이다. 

특히 씨스타의 이번 공연은 최근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 걸그룹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씨스타도 한류 열풍에 동참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9월 일본 공연을 기점으로 아시아 프로모션 및 공연을 준비중"이라며 "해외 팬들과 처음 만나는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씨스타는 `가식걸`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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