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11회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과 이재희(연우진 분)가 각각 서미도(신세경 분)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한태상은 오랜 고민 끝에 미도의 꿈을 위해 자신의 곁에 그녀를 두고 싶은 마음을 잠시 접기로 결심했다.
그는 보석가게로 그녀를 불러 “2년 보고 싶은 거 참아 볼게”라고 반지를 건네며 “2년 후에 돌아올 때 그 반지 끼고와. 속 좁게 군거 미안하다”고 말하며 남자답고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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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미도를 위로하다 재희는 그만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고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한편,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8%)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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