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男배우 폭로 후폭풍에 "마녀사냥 자제해 달라"

  • 등록 2021-09-12 오전 9:31:02

    수정 2021-09-12 오전 9:31:0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허이재가 마녀사냥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이재는 11일 유튜브 ‘웨이랜드’에 남긴 댓글을 통해 “누구가를 저격해서 공격하기 위한 제작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마녀사냥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앞서 ‘웨이랜드’를 통해 배우 활동을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언제였느냐고 묻자 “내가 연기를 잘못하거나 지각을 해서 욕먹는 건 괜찮았는데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갑을관계나 내가 타깃이 된 것 때문에 감정 쓰레기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았을 때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상대역을 맡았던 남성 배우가 자신에게 잠자리를 요구하고 폭언을 했다는 주장을 해 파문이 일었다. 그는 “그분이 유부남이셔서 말하면 가정파탄이 날 수도 있다”고 운을 뗀 뒤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그 유부남 배우가 결정적인 내 은퇴 계기였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허이재가 언급한 배우에 대한 각종 추측이 쏟아지며 관심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한 배우의 팬들은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시사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허이재는 2000년대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배우다. 드라마 ‘반올림’, ‘궁S’, ‘싱글 파파는 열애중’, 영화 ‘해바라기’, ‘걸프렌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0년 결혼한 뒤로 공백기를 가졌던 허이재는 이혼 후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나 2016년 방영한 드라마 ‘당신은 선물’ 출연을 끝으로 연기 활동이 멈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눈물 참다 결국..
  • Woo~앙!
  • 7년 만의 외출
  • 밥 주세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