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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2회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이 한열무(백진희 분)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날 구동치(최진혁 분)는 정창기(손창민 분)가 피의자로 잡혀오자 열무에게서 그 사건을 가져가 풀어줬다. 그리고 정창기와 구동치 사이에 친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열무는 발끈해 부장검사 문희만을 찾아갔고 이 사실을 알렸다.
문희만은 또 “이쯤에서 너한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명언 하나 있다. 받아 적어라”라고 요구했고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해 열무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구동치와 한열무가 5년 전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