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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던 류진이기에 놀라움을 안겼지만, 극 초반부터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극 속에 완벽히 스며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류진은 4일 소속사 블루드래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보통 작품이 끝날 때 아쉽기도 하지만 힘든 부분도 크기 때문에 얼른 쉬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도 있다”면서도 “이 드라마는 함께 한 동료 선후배 배우들과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시원함보단 섭섭함이 너무 커서 조금 더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드라마를 끝내는 지금 심정은 서운함뿐”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배역에 대해선 “굳이 꼽자면 장르성이 짙은 작품을 도전하고 싶다”며 “최근 화제가 된 ‘오징어게임’처럼 개성이 강한 장르물을 해보고 싶다. 배역은 악역이든 선한 역이든 상관없이 장르물에서 센 역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