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에 "같이 살자" 동거 시작

  • 등록 2014-10-29 오전 7:56:33

    수정 2014-10-29 오전 7:56:33

MBC ‘오만과 편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백진희가 최진혁에게 같이 살자고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2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구동치(최진혁 분)의 하숙집으로 이사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치는 간밤에 열무가 숙직실에서 나와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내 사건 훔쳤냐. 왜 내 방을 뒤졌냐”고 궁금해했고 열무에게 “내가 예약해놨다”며 호텔 예약서류를 내밀었다.

그리고 “사정이 뭔지 모르지만 숙직실에서 자는 거 내가 거슬린다. 말 못알아듣냐. 내가 싫다”고 호텔로 갈 것을 요구했지만 열무는 이를 거절했다.

이후 한바탕 마약 수사를 마친 동치는 같이 사는 강수(이태환 분)와 함께 하숙집으로 돌아가 맥주를 꺼내 들었다. 그때 이미 하숙집에 와 있던 열무가 마시고 있던 맥주캔을 들어보여 동치를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 “너 뭐냐”는 동치의 물음에 “텅텅 빈 방 많다고 하지 않았냐. 같이 살자”고 말해 앞으로 이들의 한집살이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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